Rage Against The Machine

아침 9시 평소 출근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필자와 한명의 선발 주자가 올림픽 공원으로 출발했다. 올림픽 공원역에 내려 체조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 벌써부터 일찍 온 사람들은 제각기 돗자리, 신문 등을 깔고 줄지어 앉아 있었다. 필자와 일행은 줄의 맨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이미 150명 가까운 사람들이 필자의 일행보다 먼저 도착한 것이다.미리 얼려온 물을 마시는 동안 필자의 … Rage Against The Machine 더보기

제1회 블루노이즈 콘서트

2000년 6월 24일. 그러니까 6.25의 이브날.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별러왔던 블루노이즈 콘서트가 열렸다. 1999년 1월 1일. 자본금도 없이 사이트를 오픈한 이래 좋은 음악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조금씩 그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저기.. 블루노이즈는 공연 주최 안 하나요?”“해야지요. 언젠가는..” 그리고 올해 5월이 되어서야 우리는 서서히 그 준비를 시작했다. 첫 … 제1회 블루노이즈 콘서트 더보기

지난달엔 이런일이!

독립 음반 제작자 협회 창립식 ‘거대 자본의 모순과, 가요 음반계의 왜곡을 타파하기 위한 젊은 제작자들의 모임’ 2000년 6월 20일 홍대 앞의 클럽 피드백에서 인디씬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형식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들의 단체 ‘독립 음반제작자 협회’ 의 창립식이 열렸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는 진정한 의미의 인디는 존재하지 않았었다. 제작과 유통까지 독립자본에 의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지난달엔 이런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