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Jason칼럼

먼저 글이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겠다. 그러나 어찌하리… 천성이 지각생인 것을. 사죄의 뜻으로 내 눈을 후벼 파는 사진을 싣는다. 눈 속 깊이 사과한다. 지난 6월에는 RATM의 공연이 있었다.나 또한 그 자리에 있었기에 너무 짧은 공연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Floor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급기야 윗옷을 벗었는데… 그 끔찍한 몰골에 내 주위에는 동네 개들이 몰려들었다.옷 벗은 내 몰골은 … DJ Jason칼럼 더보기

음악하는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

지금까지 뮤지션들의 음악 아닌 다른 이야기들을 다뤄왔었고, 이번 호에서는 다른 이야기들보다는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 일 수 있는 황당했던 공연들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뮤지션들은 힘든 음악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맥락 중에 하나로 자신들과는 잘 맞지 않는 무대지만 공연수입을 올릴 수 있는 공연은 하는 편이다. 이런 공연 중에는 정말 … 음악하는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

태양소년의 일본 체험기

제목이 매우 거창합니다만 태양소년이 경험한 일본은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다닌 좁은 지역에 국한된 일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쩌면 충격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왜인지는 곧 드러나게 됩니다. 어쨌든 태양을 비롯한 ‘오션’의 멤버들은 지난 겨울, 재미있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일본에 공연을 가지 않겠느냐는 거죠. “네, 감사합니다!!!” 거부할 이유가 없잖아요. 게다가 공짜로 말이죠.아, 일본의 여고생들(‘고갸르’라고 한다죠, 아마…). 인터넷에서나 보던, 그리고 간혹 … 태양소년의 일본 체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