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밴드 처우문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이나 언더그라운드 자체의 시스템과 외부와의 관계들에 관해 여러가지 내용을 다뤘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연 때 밴드 처후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될 필요성을 느꼈고, 앞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이 활동하기에 좀 더 나은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한 번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 보고자 한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이 참여하게 … 공연과 밴드 처우문제 더보기

누구를 위한 인디인가

확실히 그랬다. 불과 그것은 근래 몇 년 사이의 일이었다. 인디라는 단어가 가요나 기획되어 포장되고 상품화 된 락 발라드를 부르는 밴드가 아닌, 락이라는 카테고리하의 여러 장르의 원형을 바라보며 추구하는 밴드들 사이와 머리 위에서 떠돌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사이의 일이다. 락을 듣기만 하던 락 키드 수준에서 벗어나 밴드에 들어가서 어디서건 공연을 한번 해볼 수 있을까 … 누구를 위한 인디인가 더보기

젊어진 요즘 영화, 그 속의 음악들

요즘 영화를 보면 참 많은 것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든다.영화 제작 방식에서부터 예전의 충무로 도제 시스템을 벗어나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만들어 나가는 젊은 감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시나리오나 기법에서도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들이 늘고 있다.그리고… 영화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 중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영화와 독립된 개체로서도 존재가 인정되는 영화의 사운드 트랙 역시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 80년대 … 젊어진 요즘 영화, 그 속의 음악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