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피디 죽이기

조PD. 본명 조중훈. 지난해 말, 통신에서 뜨더니, 뜨고 나선 자신의 노래가 담긴 MP3 파일을 쌱 지우더니, 드뎌… 자신의 손으로 매만진 앨범으로 음반 시장의 ‘이변’을 불러 일으킨 스물 넷의 젊은 아해. 버클리 음대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한대서 한번 더 참새들의 입방아에 오르다. 그의 노래에 들어있는 ‘비속어’의 찬람함으로 연일 신문이나 TV 뉴스에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스타성’을 과시하다. 앨범의 제목대로 ‘스타덤’에 … 조피디 죽이기 더보기

노란 얼굴을 한 테크노

전편에 예고했던 대로 이번호 블루포커스에선 국내의 테크노 씬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역사적으로 볼 때, 어떤 음악장르이던지 국내에서의 정착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테크노도 역시 똑같은 문제에 봉착했음에는 틀림없다. 이와 관련해서 현재 대중음악 평론과 함께 테크노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원희(카사블랑카/슈거케인 활동)씨를 만나서 테크노에 대한 국내의 상황(클럽가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음악장르로 정착할 수 … 노란 얼굴을 한 테크노 더보기

주류에 반기를 든 인디레이블의 경향

우리나라의 음반시장은 대부분 메이저 음반사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색깔을 주도해 나가고 있고, 지금 우리나라의 음악계에는 대형음반사의 시장 독주에 따른 문제점이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상업적인 음반 즉, 돈이 될만한 음반만을 만들어내고 그렇지 않은 음반들은 만들지 않기 때문에 지금 우리나라 의 대중음악이 댄스음악 위주의 절름발이 음악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메이저 … 주류에 반기를 든 인디레이블의 경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