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엔 이런일이!

독립 음반 제작자 협회 창립식 ‘거대 자본의 모순과, 가요 음반계의 왜곡을 타파하기 위한 젊은 제작자들의 모임’ 2000년 6월 20일 홍대 앞의 클럽 피드백에서 인디씬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형식의 음반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들의 단체 ‘독립 음반제작자 협회’ 의 창립식이 열렸다. 사실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는 진정한 의미의 인디는 존재하지 않았었다. 제작과 유통까지 독립자본에 의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 지난달엔 이런일이! 더보기

제1회 블루노이즈 콘서트

2000년 6월 24일. 그러니까 6.25의 이브날. 우리가 그렇게 오랫동안 별러왔던 블루노이즈 콘서트가 열렸다. 1999년 1월 1일. 자본금도 없이 사이트를 오픈한 이래 좋은 음악을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조금씩 그 성과가 보이기 시작하자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저기.. 블루노이즈는 공연 주최 안 하나요?”“해야지요. 언젠가는..” 그리고 올해 5월이 되어서야 우리는 서서히 그 준비를 시작했다. 첫 … 제1회 블루노이즈 콘서트 더보기

DJ Jason칼럼

먼저 글이 늦어져서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겠다. 그러나 어찌하리… 천성이 지각생인 것을. 사죄의 뜻으로 내 눈을 후벼 파는 사진을 싣는다. 눈 속 깊이 사과한다. 지난 6월에는 RATM의 공연이 있었다.나 또한 그 자리에 있었기에 너무 짧은 공연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Floor에서 사투를 벌이다가 급기야 윗옷을 벗었는데… 그 끔찍한 몰골에 내 주위에는 동네 개들이 몰려들었다.옷 벗은 내 몰골은 … DJ Jason칼럼 더보기

음악하는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

지금까지 뮤지션들의 음악 아닌 다른 이야기들을 다뤄왔었고, 이번 호에서는 다른 이야기들보다는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 일 수 있는 황당했던 공연들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한다. 뮤지션들은 힘든 음악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런 맥락 중에 하나로 자신들과는 잘 맞지 않는 무대지만 공연수입을 올릴 수 있는 공연은 하는 편이다. 이런 공연 중에는 정말 … 음악하는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

못말리는 라이벌 시리즈 3탄

난 축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국 對 일본의 경기라든가 월드컵같은 중요한 경기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시청하는 편이다. 1998년 월드컵도 예외는 아니었다. 시작부터 화려했던 그 월드컵은 경기 내내 내 관심을 끌었는데, 그건 영국의 유명한 미남선수인 베켓 때문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 어느 누가 화려한 개인기들로 가득 찬 말 그대로 축구인의 잔치를 마다할 수가 있을까. 수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킨 … 못말리는 라이벌 시리즈 3탄 더보기

Rage Against The Machine

아침 9시 평소 출근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필자와 한명의 선발 주자가 올림픽 공원으로 출발했다. 올림픽 공원역에 내려 체조 경기장에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 벌써부터 일찍 온 사람들은 제각기 돗자리, 신문 등을 깔고 줄지어 앉아 있었다. 필자와 일행은 줄의 맨 뒤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이미 150명 가까운 사람들이 필자의 일행보다 먼저 도착한 것이다.미리 얼려온 물을 마시는 동안 필자의 … Rage Against The Machine 더보기

Seam In Seoul

월 31홍대 앞 피드백에서 미국 인디락 밴드 중의 하나인 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멤버 대부분이 한국계라고 해서 유명세를 더 얻기도 한 심의 내한은 사실, 이번에 처음은 아니었다. 작년 늦은 가을에 “소란 99” 공연에 게스트로 초청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기자회견이 “서브”나 “씨네 21″를 비롯한 소수정예(?)의 기자들로 이뤄졌던 데 비해 단독 첫 공연을 앞두고 열린 이번 기자 회견은 … Seam In Seou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