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의 대중화
1978년 4월, 소극장 공간사랑에서는 사물놀이 창단공연이 있었다. 이 보다 2개월 전에 개최된 <제 1회 공간전통음악의 밤>에서 선보인 ‘웃다리풍물(경기, 충청지방의 농악가락)-앉은 반’의 농 악가락 연주가 성공적인 반응을 얻은데 힘입은 4명의 젊은이들은 이 날 웃다리풍물 이외에도 호남농악, 영남농악을 정리하여 준비하였으며, 처음으로 ‘사물놀이’라는 명칭을 이들의 단체 이름으로 선보였다. 꽹과리에 김용배, 장고에 김덕수, 북에 이광수, 징에 최종실로 구성된 ‘사물놀이’는 … 사물놀이의 대중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