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MZIE SOUND FESTIVAL

락 음악제… 락 컨테스트라고 명명됐던 행사들. MBC Rock 음악제, 톰보이 락 음악제 등 여러(?) 행사들이 계속 되어졌다(그 밖에도 적은 규모의 알려지지 않은 지방의 락 음악제 등도 있다). 이런 행사들의 취지는 젊은이의 문화로 대표되는 락 음악의 인재들을 등용해서 그들을 알리고 앨범까지 발표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 행사들의 처음 취지와는 달리 그리 성공적이지 못했던 … SSAMZIE SOUND FESTIVAL 더보기

DJ Jason 칼럼, 그 두 번째

이번 칼럼도 마찬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엉뚱한 오해를 하지 마시고, 그냥 사심 없이 읽고 즐기세요. “재즈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J. D. Salinger Jazz Me Up! 한동안 재즈가 하나의 유행이 되어 재즈라는 단어가 방송에도 거리에도 넘쳐 났던 적이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재즈는 구경도 못한 채 그 단어에만 익숙해졌다. 그 때에는 왜 그리 … DJ Jason 칼럼, 그 두 번째 더보기

박준흠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vs 장호연 외 [오프 더 레코드, 인디 록 파일]

격변의 80년대가 우리에게 수많은 사회과학 텍스트를 남겼다면, 뚜렷한 정치적 쟁점이 드러나지 않았던 90년대는 문화의 시대로 다가왔다. (80년대와 90년대의 사회적인 상황의 차이점에 대한 것은 여기서는 일단 논외로 하자) 80년대의 논객들 역시 그 시선을 정치판이 아닌 문화의 장으로 돌렸고, 그 중에서도 특히 영화를 둘러싸고 다양하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져 왔다. 90년대의 화두는 바로 문화였던 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 박준흠 [이 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 vs 장호연 외 [오프 더 레코드, 인디 록 파일] 더보기

조선펑크에 대한 변명

블루진 6,7월호의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그 글의 의견 대부분에는 어느 정도 동감을 하지만 약간의 모순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점을 느꼈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조선펑크”란 단어가 더 이상 인디 펑크의 진정성에 대한 변명의 답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조선펑크”는 오히려, ……… 펑크음악이 나아갈 방향을 확실하게 제시하는…(중략)……..기성의 지리멸렬한 가치를 시원하게 뒤집을 수 있는 펑크가 바로 “조선펑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블루진 … 조선펑크에 대한 변명 더보기

못말리는 커플 시리즈 2탄

시드와 낸시의 러브 스토리가 재미 있었는지 모르겠다.흠… 이번에는 ‘우먼파워’를 느낄 수 있는 러브 스토리다. 그리고, ‘리얼 러브real love’의 존재를 어렴풋하게 나마 보여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다. … 바로, 60년대를 주름잡았던 사회적 ‘현상’의 주인공인 비틀즈, 그 중에서도 존 레논과 그의 영혼의 동반자 오노 요코에 대한 이야기이다. ‘영혼의 동반자’ 존 레논 John Lennon과 오노요코 Ono … 못말리는 커플 시리즈 2탄 더보기

David Bowie와 Iggy Pop의 질긴 인연과 신보 이야기

52… 52이라는 나이는 사람에게 어떤 기분을, 어떤 의미를 부여할까? 젊음의 시간을 보내고, 사회에서 안정된 자리를 차지하고, 성장(成長)한 자식들이 때로는 손자, 손녀들을 안겨주기도 하는 52이라는 나이에 있는 두 동갑내기가 새로운 앨범을 들고 우리의 곁을 찾아왔다. 데이비드 보위 David Bowie와 이기 팝 Iggy Pop.. 진한 화장과 요란한 색의 머리, 여성취향의 의상, 중성적인 이미지를 지닌 글램락의 선두자로서 1970년대 … David Bowie와 Iggy Pop의 질긴 인연과 신보 이야기 더보기

주춤거리고 있는 인디 레이블

96년 말부터 97년을 거쳐 그 후로 계속 인디레이블들이 속속 출연하기 시작했다.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었고, “드디어” 우리도 새로운 형식들을 받아들여 음악계의 지도를 다시 그려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졌었다. 그러나 지금… 너무 성급한 판단일지는 모르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상황은 그리 쉽지가 않았다. 뿌리 깊은 편견의 틀을 넘기도 힘들었고, 화려한 메이저의 상품들에 눈이 팔려 있는 사람들을 … 주춤거리고 있는 인디 레이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