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매니아로 살아가기

지방에 사는 밴드들이나 매니아들은 일단 앨범이나 공연을 접하기가 아주 힘든 상황이다. 인디 밴드들의 앨범이 나왔다고 해도 지방에서는 몇몇 알려질 대로 알려진 밴드 외에 자기 취향의 언더 밴드들의 앨범은 구할 수 도 없다. 그렇다고 클럽이 많아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상황도 되지 않는다. 지방의 아무리 큰 도시라고 해봐야 클럽이 한,두 군데 많으면 서너 군데가 있지만, 그 … 지방에서 매니아로 살아가기 더보기

자유기고가 조계영의 “투덜투덜”

** 조계영 님께서 보내오신 글은, 어쩌면 너무 익숙해서 식상할 이야기 일런지도 모릅니다. 흔히 오버그라운드라고 얘기하는 주류 가요계에서 진정한 뮤지션을 찾기란 모래사장에 떨어뜨린 바늘 찾기, 혹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투덜투덜”. 이것은 조계영님께서 자신의 글에 붙인 작은 제목입니다. 대중문화에 대한 조계영님의 ‘투덜거림’은 다양하고 신나는 문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반응으로 보여지겠지요. 텔레비젼이나 대중 매체의 천편일률적인(저는 이 단어 … 자유기고가 조계영의 “투덜투덜” 더보기

통신내 락 동호회 활동

네트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지금 PC통신, 인터넷의 힘은 어느 분야에서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큰 세력이 돼 버렸다. 지금 국내의 PC통신 이용자만해도 550만 명에 달하고 있다. 유료 PC통신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고 있고, 무료 E-mail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들의 움직임은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음악 부분에서도 그 힘은 대단하다. 각 … 통신내 락 동호회 활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