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부재의 시대

CHARISMA 1. (신학)신에게서 부여 받은 수도상(修道上)의 특수한 자질이나 능력 ; 초기 기독교에서는 병을 고치는 힘이나 예언의 능력 따위를 말했다. 2.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 지배력 따위를 미치는 개인의)비범한 정신력, 특수한 능력 3. (사람에게 비범한 통솔력, 숭배 받을 만한 가치 따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직무, 임무, 지위의 특수한 능력 (또는 charism) 인류가 이 땅에서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신적인 … 카리스마 부재의 시대 더보기

포화속에서 태어나서-아일랜드 뮤지션들

“아일랜드 사람은 유럽의 흑인이다.” -영화 The Commitments (커미트먼츠) BC 6세기 경부터 침략을 받기 시작한 나라. 12세기부터 영국의 통치를 받았으며, 오래된 민중봉기와 반란 끝에1948년에야 영국의회로부터 일부만 독립한 나라. 그럼으로 아직까지도 영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라. 그래서 끝없는 저항이 계속되는 나라. 이는 U2와 Sinead O’Connor등으로 유명한 나라 아일랜드의 역사이다. 그러나 7,000년에 다다르는 아일랜드의 역사와는 달리 아일랜드의 락음악의 역사는 … 포화속에서 태어나서-아일랜드 뮤지션들 더보기

‘조선펑크’는 변명이 아니라 태도가 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펑크”라는 음악이 본격적으로 출현하게 된 것을 햇수로 따지자면 몇 년 되지 않는다. 80년대의 언더그라운드 씬이 포크나 락 등 일정한 장르적 색채를 지키며 그 명맥을 유지해 나간 것에 비해, 90년대의 언더그라운드/ 인디 음악 씬은 전혀 새로운 장르와 시도가 혼합된 다종다양한 색채를 지니고 태어났다.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약진을 한 것은 아무래도 “펑크”일 것이다. (‘인디 음악=펑크’ … ‘조선펑크’는 변명이 아니라 태도가 되어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