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길~어질 수 있는 미래
“70년대에는 지금까지 클럽이란 게 거의 없었어. 그 때는 주로 통기타 쪽이 많았지. 나라에서 장발족들 규제하면서 음악에 대해서도 간섭하고 개입하고…”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미군부대나 미군클럽에서 노래를 했어. 패티김 같은… 알지? 그리고 명동에 <쉘부르>라고 있었는데 거기는 통기타쪽이었고…그 때 밴드들은 나이트 클럽에서 활동했었지.” 홍대 앞에서 클럽 <프리버드>를 운영하고 있는 김버드 씨는 이렇게 설명한다. 지금 신촌, 홍대 앞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