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디테마에(겉마음)과 혼네(속마음) 사이에 오간 Q&A들

오사카에서 열린 콘텍트 2000 콘서트를 봤다. Q. `콘텍트 2000 콘서트’가 모야? A. 서울에서 일본과 한국의 인디 밴드가 소리 소문없이 연합 공연을 열고, 다시 오사카에서 같은 아이템으로 누가 알까 두려워하듯 슬그머니 열린 공연을 말해. Q. 거긴 어떻게 가게 됐는데? A. 원래 난 예정이 없었어. 근데 일본열도를 점령하러 가는 마당에 취재원이 없다는 게 도대체가 말도 않되잖아. 그래서 … [특별기고] 디테마에(겉마음)과 혼네(속마음) 사이에 오간 Q&A들 더보기

뮤지션과 드럭

이 기사를 읽기 전에 염두 해두어야 할 점. 이 기사는 뮤지션들이여! 이렇게 해서 마약을 끊으시오!라는 기사가 아니다. – 난 그만큼 의학적인 상식을 지니고 있지도 않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누구는 마약을 한데요~~라는 고발성 기사도 아니다. – 난 누가 마약을 하는지도 모른다 단지 이 기사는 아주 오랫동안 어찌 보면 처음 음악이 이 땅에 소개되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이 … 뮤지션과 드럭 더보기

음악하는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

스타크래프트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마찬가지로 뮤지션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스타크래프트와 뮤지션을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이제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 중에서도 Musai 길드의 시삽인 Rumour의 기타리스트 허남일님에게서 스타크래프트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블루노이즈 : 스타크래프를 언제부터 시작하시게 되셨어요? 허남일(Rumour guitarist)98년 여름부터 시작하게 됐어요. 심심해서 아는 … 음악하는 사람들의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