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로 살아가기 힘든 현실

처음에 원고청탁을 받고 망설였다. 언더계에 몸담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나의 얕은 글을 통해 사람들이 인디, 언더계에 갖는 관심과 애정의 시선을 짖궂게 뒤틀어 버리는 결과를 낳지는 않을까, 나의 관점이라는게 그리 중요하진 않을텐데…라는 생각 등이 앞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사람들보단 좀 더 깊이 이 바닥(!)을 알고 좀 더 몸으로 뒹군 경험이 있기에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과 무지(용서 하시길)를 조금이나마 … 밴드로 살아가기 힘든 현실 더보기

밴드는 많은데 밴드가 없다?!

먼저 이야기에 앞서,인디 음악을 좋아하고 공연보러 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몇 가지 질문. “요즘 공연 보러 가기 즐거우세요?”“요즘 어느 밴드가 잘하나요?”“요즘 밴드들의 음악이 예전에 비해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 아마도 선뜻 대답하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클럽이나 밴드의 수를 손에 꼽을 수 있었던 예전에 비해 지금은 공연 문화의 안정과 확산으로 밴드도 셀 수 없을 만큼 늘어났고, 클럽 공연 … 밴드는 많은데 밴드가 없다?! 더보기

뮤지션들의 다른 이야기들

이번 호에는 밴드들의 취미생활의 하나인 스케이트 보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스케이트 보드는 특히 펑크 밴드들이 많이 즐기는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5월에 발매될 “아우어네이션 4집”에 참여하게 된 레이지본의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는 노진우님에게서 스케이트 보드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블(블루노이즈 이하 블) : 밴드들 중에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노(노진우 이하 노) : 옛날에는 스케이트 보드를 많이 … 뮤지션들의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

DJ Jason 칼럼

1. 그리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내 친구 이야기로 이번 달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고자 한다.나로써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엽기적인 기억으로 떠오르는 일 중의 하나인데…친구는 명문 S대에 다녔다. 무슨 과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자 제어 어쩌구 뭐 그런 데 였던 것같다. 물론 어려서부터 착실하기 그지없는 친구였다. 그는 대학 입학 후에도 모범생 생활을 했고, 그야말로 성실 … DJ Jason 칼럼 더보기

뮤지션들의 다른 이야기들

음악하는 사람들의 음악 아닌 이야기들 중의 두번째 이야기는 아르바이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이번에는 지금까지 만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종합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음악을 활동을 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뮤지션은 소수이다. 학생의 신분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더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클럽 공연에서 페이를 받는 밴드들은 극히 소수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클럽에 오는 차비도 … 뮤지션들의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

호주에서 돌아온 디제이 제이슨 칼럼

지난 달, 내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모리스양 이라는 엽기적인 여인이 대신 펜을 들었다. 그녀의 미모는 하늘을 찌르고 글발은 땅을 울리니 DJ Jason은 디딜 땅이 없구나. 1. 절망이란 무엇이며 또한 분노란 무엇인가? 새 천년을 앞둔 1990년대 후반, 젊은이들은 절망과 분노를 노래하였다. 염세적, 비관적인 노래와 영화는 많은 좌절한 젊음의 마음을 울렸고 또 한편으로 세상에 대한 분노로 … 호주에서 돌아온 디제이 제이슨 칼럼 더보기

뮤지션의 다른 이야기들

이 코너에서는 음악하는 사람들의 음악 아닌 다른 이야기들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첫번째 이야기는 피어싱과 헤어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이 번 이야기를 도와 주신 분은 현재 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 하드코어 밴드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모군입니다(익명을 요구 -_-;;). 피어싱 피어싱은 왜 한다고 생각하세요?제가 생각하기에는 하드코어 문화의 한 현상인 거 같아요.살을 뚫는다는 것은 극단적인 자기 학대의 표현이잖아요.그리고 남들한테 보이려는 것도 … 뮤지션의 다른 이야기들 더보기